​고양시,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민관이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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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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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과 ‘불법광고물 단속’ 등 옥외광고물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옥외광고물을 정비해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정착하는 데 민관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와 함께 지난 4월 18일 화정역 광장,  30일 일산동구 문화광장, 5월 9일 일산동구 주엽역 광장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해 불법광고물 발생을 억제하고 업주들의 자발적인 정비를 유도했다.

또한 고양국제꽃박람회, 서울모터쇼 등 행사와 축제 기간에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했다.

특히 삼송지구, 덕이지구, 식사지구 등 난립하는 미분양 아파트 광고 불법현수막을 집중 정비하고자 주말에 상황·단속반 편성해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행정관찰제를 운영해 효과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한편 시는 KTX 행신역사와 화정문화의 거리 간판을 아름답게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판의 전열기구를 형광등에서 LED로 교체해 70~80%의 전기료를 절약해 업소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태풍이 발생하기 전 8월부터 9월 간판에 대한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간판추락 안전사고 사전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지난 11월에는 불법현수막 단속·정비 후 발생되는 폐현수막의 각목재를 재활용하는 친환경녹색사업 추진해 목재를 소각 처리하는 폐기비용을 줄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로 도시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단속은 물론 캠페인과 홍보로 불법광고물 난립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이 함께 하는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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