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존에서는 품질은 뛰어나지만 유통채널이나 마케팅이 취약한 우수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판매한다. 현재 한일전자, 무궁화전자, 누야하우스 등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소규모 예술단체도 지원한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아트플러스 시네마네트워크'와 제휴해 독립영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향후에는 소규모 예술·연극 단체의 공연을 지워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방자치단체 및 자선단체와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현재 신한카드는 수원시와 연계해 '수원 테마투어버스' 여행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해 판매 중이다. 지역별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내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선단체와 제휴해 공동 이벤트를 통해 모금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에서 이미 운영중인 기부전용 사이트 아름인(www.arumin.co.kr)을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투게더존 오픈을 통해 우수한 컨텐츠를 보유한 업체 및 단체들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해 주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댓서비스는 향후에도 기존의 '생활편의'를 뛰어 넘어 '고객상생'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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