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올해 중국인 입국자가 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국자가 크게 늘면서 일본을 제치고 국내 입국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법무부는 올해 1~9월 입국한 중국인이 308만5232명으로 지난해 입국한 273만1121명을 크게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동안 207만9253명이 입국했던데 비해 48.4%가 늘어났다.
그동안 외국인 입국 1위였던 일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만7052명이 줄어든 203만9508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 56만1906명, 대만 43만8041명 등 순이었다.
우리나라에 입국한 중국인 중 절반을 넘는 177만여명은 관광목적으로 온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관광이 102만7360명으로 가장 많았고 크루즈관광(32만9561명), 제주무비자(34만4843명), 환승관광무비자(7만983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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