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선거에 이병석, 이철우 공동선대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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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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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경 박명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공천자 선거사무소로 김순견 전 당협위원장이 방문해 공천을 축하하고 당 화합을 위한 뜨거운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명재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새누리당은 경북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이병석, 이철우 국회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박명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공천자는 9일 “지난 밤 태풍 ‘다나스’로 걱정이 많았는데 철저한 대비로 큰 피해가 없어 그나마 다행이고, 당과 지역의 대 화합과 통합을 위한 선대본부구성에 착수했다”며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셨고, 김순견 전 당협위원장과 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을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우선 모셨다”고 밝혔다.

박 공천자는 이날 오전 김순견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난 1년간 당협위원장을 맡아 당의 발전은 물론 대선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이번 공천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김 위원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각별한 위로를 드린다”며 “김 위원장의 패기와 양심, 그리고 공천 결과에 대한 통 큰 결단은 작은 거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박 공천자는 또 “특히 김 위원장이 선대위 상임고문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데 대해 경의를 표하고, 함께 당과 지역 발전에 나설 수 있게 된데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에게도 상임고문을 맡아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고, 이를 기꺼이 수락해 준 백 전 총장도 ‘당원이 된 이상 어떤 형태로든 돕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선거사무소에는 시·도의원과 중앙의원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석해 박 공천자의 압도적인 당선을 위한 필승의 결의를 다졌으며, 이어 14개 읍면동 당원협의회 회장들도 방문해 박 공천자의 압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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