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장관 "태풍 '다나스'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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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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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제24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제주, 부산, 경남지역에 피해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일 세종청사에 설치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이동상황과 피해대책을 보고받고, 총력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자리에서 이 장관은 "쓰러진 벼를 조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피해가 적은 중부지방의 콤바인, 트랙터 등 유휴 농기계를 피해지역에 기동 배치하고 떨어진 과일은 농협 소유의 가공업체 등에서 신속히 수매해달라"고 말했다.

또 보험가입 농가에 대한 신속한 피해조사를 위해 피해가 적은 지역의 손해평가인을 피해지역에 추가배치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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