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운행 중단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충북 도내 전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낙뢰로 인해 충분 제천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이 멈추며 정전사고가 이어졌다. 이날 낮 12시 30분께 제천시에 전기 차단 사고가 발생하면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운행이 중단됐다.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청풍명 도곡리 청풍호반에서 해발 531m의 인근 비로봉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2.94km의 모노레일로 6인승 7대가 운영되고 있다. 제천시는 119 구조대와 원동기로 작동되는 구형 모노레일을 이용해 관광객을 하사시켰다. 복구작업은 4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내일 오전부터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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