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법조계에 따르면 14년 전 박준 뷰티랩에 면접을 보러 갔던 A(40)씨가 당시 성폭행을 당했다며 박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A씨는 "1999년 면접 당일 박씨가 저녁을 먹자며 단란주점으로 데리고 가 술을 먹인 뒤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씨는 지난 1월 자신의 회사 사무실에서 여직원 1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경기도에서 열린 회사 모임에서 다른 여직원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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