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신탁기관 지정

  • 농식품 분야 민간 기술 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신탁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기술신탁관리기관은 기술보유자로부터 기술과 그 사용에 관한 권리를 신탁 받아 기술의 이전, 추가개발 등의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엄격한 심사의 과정을 거쳐 지정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번에 기술신탁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대학, 출연(연) 등 농식품 분야의 민간기술을 신탁 받아 이전·사업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통해 현재까지 취약했던 농식품 분야 민간 부문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기술 융·복합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 하게 됐다"며 "이번 기술신탁관리기관 지정을 계기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침체되어 있는 농식품 분야 민간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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