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용 차량 안전 관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들어선 사업용자동차의 안전관리 중요성도 주요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업용자동차는 비사업용에 비해 교통사고율이 5배나 높다. 또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해 한 번의 사고만으로도 많은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820명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학적 안전관리 기법 도입을 통한 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교통사고 다발 1000개 운수회사와 교통사고가 잦은 1000개 지점, 사고위험 운전자 1000명 심층 분석 등 맞춤형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통사고 다발회사 관리는 교통사고 감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고 다발 운수회사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중대사고가 발생한 회사에 대한 맞춤형 진단 및 점검을 시행한다.

또 공단과 도로관리청, 외부전문가 등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교통사고 취약지점 진단을 실시한다. 취약지점은 최근 3년간 사망사고 3건 이상 또는 중상사고 이상 교통사고가 10건 이상 발생한 지점을 우선순위로 정한다.

중복된 사고를 냈거나 법규 위반 횟수가 많은 사고위험 운전자는 운행기록을 심층 분석해 6개월 이상 추적관리를 통해 무사고 운전자로 유도하는 집중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안전관리가 가능한 운수회사를 선정하고 특별관리 위험운전자에 대한 심층분석·운전행태 교정지도를 시행하는 형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자동차 성능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신차 안전도 평가의 경우 자동차 충돌시험이나 제동시험 등을 통해 자동차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결과를 매년 2회 발표한다.

자동차 제작결함조사는 자동차 결함신고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조사하고 결함 현상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안전 운행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을 경우 리콜을 실시한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는 공단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여부를 안내하는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도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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