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설 대비 저울류 특별점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단원구(구청장 황하준)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제수용품 등 생활용품의 활발한 거래가 예상됨에 따라 상품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저울류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백화점, 재래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상거래에 이용하는 모든 저울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각종 저울의 변조, 사용공차초과 여부, 영점조정 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 이번 단속을 통해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수평불량 등 단순위반에 대해서는 영세상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 현장조치 개선하기로 했다.

단 저울의 눈금조작 등 중대위반 사항에 대해선 고발 조치해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