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美 베이커스필드 화교학교 개교100주년, 모국어 소중함 일깨워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 화교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초기 미국 이민자였던 중국 광둥(廣東)철도 인부인 량밍(梁明)씨가 1912년 창립한 베이커스필드 화교학교는 지난 100년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중국 푸퉁화(普通話)와 광둥화를 교육, 이민자들에게 모국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중국어 독해, 낭독, 작문능력 향상을 위해 큰 기여를 해왔다. 20일 창립 100주년을 맞은 베이커스필드 화교학교 학생들이 개교기념식 축하 방문객을 맞이하는 모습.[로스엔젤레스=신화사]


현지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중국 전통복장으로 개교기념식에 참석했다.[LA=신화사]


지난 100년간 사용했던 중국어 교재와 학교건립을 위해 힘을 실은 기부자 명단.[LA=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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