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과자’ 테라칩스…정작 본인은 “먹어본 적도 없다”

  • ‘고소영 과자’ 테라칩스…정작 본인은 “먹어본 적도 없다”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배우 고소영 측이 '고소영 과자'에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오전 고소영이 임신했을 당시 먹었다고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고소영 과자' 테라칩스가 고소영은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고소영 뿐 아니라 네티즌들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해당 과자는 1만5000원선으로 비싸지만 천연 수입과자라는 이름으로 큰 인기를 끌며 현재 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에서 재고가 없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고소영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고소영은 테라칩스를 단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며 "소비자들이 고소영을 믿고 제품을 구매하는 등 현혹될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관계자는 "테라칩스 뿐 아니라 허브차 등 고소영 이름으로 소비자를 유인해 판매고를 올리는 업체가 한두 군데가 아니라 답답하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