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석2조’ 침구청소기로 장마철 틈새가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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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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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LG전자는 침구 속 진드기와 공기 속 유해세균을 동시에 없애는 ‘1석 2조’ 침구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해 장마철 틈새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4일 독자 기술인 ‘NPI (나노 플라즈마 이온)’ 기술을 적용해 침구 청소와 동시에 주변 공기 속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침구청소기 ‘앨리스’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NPI’는 음이온을 발생시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분해, 제거하는 기술로 에어워셔, 제균기 등 공기관리 제품에 적용 되고 있다.

LG 침구청소기 ‘앨리스’는 1분에 4천 번 침구를 두드려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떨어내는 ‘진동펀치’와 머리카락까지 깨끗하게 쓸어 담는 ‘회전 브러시’로 타 제품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속먼지 제거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또 제품 사용시 미세먼지 배출구와 사용자의 호흡기가 가까이 위치하는 점을 고려해 청소기 본체 내부에 헤파(HEPA) 필터를 2중 장착, 미세먼지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침구청소기 ‘앨리스’는 출시 1년 만에 14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라며 “습도가 높고 이불빨래가 힘든 장마철에도 침구 청소 및 공기 제균이 동시 가능해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소기 바닥을 살균해주는 ‘UV살균스테이션’이 기본 제공되고 ‘원터치 먼지통’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갖춘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23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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