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국내외 로펌과 함께 P/F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국내외 로펌과 공동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워크숍을 개최했다.

K-sure는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영국계 로펌인 Norton Rose, 국내 최대 로펌인 김&장과 공동으로 P/F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프로젝트 금융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우리기업 및 국내외 금융기관의 P/F 기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자원개발 전문 기업과 국내 유수의 EPC기업을 비롯해 정책금융기관 및 외국계은행 등 총 24개 관련 당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주로 활용되는 P/F기법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가상의 프로젝트를 설정해 실전과 유사한 형태의 협상과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자원개발 기업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P/F거래에 대한 개념과 프로세스 등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sure 관계자는 “자원개발 분야에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후발 주자이긴 하나, 최근 우리기업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K-sure는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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