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타이타닉호 5대 정박도 '문제없어'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세계 최대 크루즈선 오아시스호(Oasis of the Seas)가 칭다오(靑島)에 정박할 수 있게된다.

최근 발표된 칭다오 항 크루즈 부두 공사 환경평가에서 24개월의 공사기간, 9억2000만 위안(한화 약 1700억원)을 투입한 크루즈 부두에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인 '오아시스호'도 정박이 가능하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칭다오항 구(舊)항구 6호 부두 근처에 위치한 크루즈 부두에는 길이 490m, 수심 95m의 크루즈 정박장 1곳이 있다.

한편 22만 5000t인 오아시스호는 길이 362m, 너비 63m 가량으로 타이타닉호 보다 5배나 큰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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