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로만손, 주얼리·핸드백 매출증가타고 나흘째 '쑤욱'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로만손이 주얼리와 핸드백 사업부 매출 증가로 나흘째 강세다.

1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로만손은 전 거래일보다 4.45% 오른 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강세가 4거래일이나 지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을 시도중이다. 키움증권과 동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날 강세는 주얼리와 핸드백 사업부 매출 증가 덕분이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로만손은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를 지난 2003년에 선보였다”며 “매출이 첫 해 14억원에서 지난해 656억원으로 늘었고, 주얼리 매출비중이 70%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핸드백 사업부도 초기 주얼리 사업부처럼 높은 매출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핸드백 사업부 매출액이 지난해 73억원에서 올해 250억원으로 3배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핸드백 매장은 단독매장 9개점이며 올해 9개점을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라며 “매장 수 증가는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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