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경록 기자=서울신라호텔의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이 부부의 날(21일)을 맞아 배우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디너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임세일 지배인은 “특히 결혼기념일이나 아내의 생일을 깜빡 잊어버리는 남편들로서는 평소 소홀하고 미안했던 아내에게 서프라이즈 식사를 마련할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부부의날 디너에는 콘티넨탈 시그니처 메뉴이자 정열적인 사랑의 부활을 상징하는 ‘샤토브리앙 플람베’가 고객 앞에서 라이브로 시연된다. ‘샤토브리앙’은 1마리에 4인분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소의 머리 바로 아래인 안심 윗부분에서부터 중간까지의 연한 부분을 크게 썰어낸 부위의 스테이크로, 이를 리큐르를 사용해 불을 붙여 요리법인 ‘플람베’를 하여 잡내를 없애고 특유의 불맛을 더해 손님에게 제공한다. 그 밖에도 캐비어와 바닷가재 세비체, 전복과 블랙 트러플의 단호박 아뇰로티, 자연산 가리비 구이, 프랑스산 구운 푸아그라, 콘티넨탈 모둠 치즈, 셔벗과 젤리, 산딸기 아이스크림과 초콜릿무스 등 기념일을 위한 로맨틱한 메뉴를 선보인다. 콘티넨탈의 부부의날 디너는 오로지 다섯 테이블에게만 준비되며, 8종의 코스 요리와 소믈리에가 페어링한 와인 4종을 포함해 1인당 3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또 흑룡해의 성년의 날(21일)을 맞아 성년이 된 자녀를 축하하는 특별한 만찬을 준비했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날이다. 이에 서울신라호텔에서는 성년의 날의 본래 의미를 기억할 수 있는 부모와 자녀의 만찬을 준비, 자녀가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성공적인 시작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콘티넨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인 베리를 곁들인 ‘크레페 수제트 플람베’가 고객 테이블 앞에서 라이브로 조리되는데, 오렌지 껍질을 따라 용처럼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흑룡해에 성인이 된 자녀가 용처럼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크레페 수제트는 오렌지 리큐르, 오렌지 버터 등으로 소스를 만들어 맛은 물론 조리되는 동안에도 오렌지향을 느낄 수 있는 특제 라이브 디저트로, 20대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콘티넨탈 특별 한정 메뉴다. 콘티넨탈의 성년의 날 만찬은 오로지 다섯 테이블에게만 준비되며, 7종의 코스요리와 소믈리에가 페어링한 와인 3종을 포함해 1인당 2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02)2230-3369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일식당 슌미는 특별한 기념일 혹은 프로포즈를 앞둔 남녀 커플을 위해 프라이빗한 공간인 ‘스시바’를 5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하루에 1커플에게만 빌려주는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스토랑을 빌려 프로포즈를 받는 것은 결혼을 앞둔 여성들의 로망이다. 이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일식당 슌미는 ‘스시바’를 하루에 1커플에게만 스시바를 빌려주어 프라이빗한 프로포즈 이벤트를 가능하게 했다. 커플만을 위해 셰프가 최상의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VV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로포즈 메뉴로는 가이셰키 15만원, 17만원, 20만원의 3 코스 요리로 순서별로 서브된다. 신선한 회와 생선구이, 간장 게장, 철판구이 등 푸짐한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단 점심, 저녁 1커플씩만 가능하다. 부가세는 별도. (02)531-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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