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앞 공사, 서울시 '건설알림이' 서비스로 확인하세요"

  • 전자지도 위에 바로 표시돼 '편리'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도로·교량 등 시가 건설하고 있는 모든 공사 내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건설알림이(cis.seoul.go.kr)' 서비스를 오는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건설공사 정보시스템(CIS, Construction Information System)은 전자지도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지도 위에 공사현장을 표시해 마우스 클릭만으로 건설공사의 기간, 공정, 담당자 등 공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웹카메라를 통해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전자 지도를 통한 손쉬운 공사 검색 뿐만 아니라 주소 검색을 통한 반경 0.5~5㎞ 이내 거주지 검색기능도 제공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해 공사와 관련된 궁금증도 직접 문의가 가능해진다.

김종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설총괄부장은 “서울시 전 지역 내에서 시행중인 모든 건설 사업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공사로 인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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