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실적 성장 이어갈 전망 <현대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실적 성장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3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33만원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1분기 실적은 당사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놀라운 수준”이라며 “올 하반기 발주된 자동차 운반선 두대가 신규 투입되는 내년에는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현대글로비스는 정관 개정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종합상사로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며 “정관에 국내외 자원개발과 판매업 등이 추가돼 재사용 부품 유통 사업 및 폐부품 분해, 재조립 사업에 이르기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또 “정관 개정에 따른 사업 다각화 효과가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수익 전망 상향 조정에 따라 적정주가를 10%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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