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윤동주문학대상에 김용택 시인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제7회 윤동주 문학대상은 김용택 시인이 수상한다. 수상작은 ‘내가 살던 집터에서 마지막 기념 촬영’ 외 4편. 상금은 1000만원이다.

이 상은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와 계간 ‘서시’가 주관하고 종로구가 후원한다.

상금 300만원을 주는 젊은작가상은 박성우 시인의 ‘어떤 통화’ 외 4편, 해외동포문학상은 이성애의 소설 ‘귀향’이 각각 선정됐다.

윤동주민족상은 윤홍근 ㈜제너시스 회장, 윤동주평화상은 곽덕훈 EBS 사장, 윤동주예술상은 김종환 미래성형외과 원장이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열린다.

시상식 당일 오전 10시 인사동에서 윤동주 시인의 언덕까지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둘레길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윤동주 시인을 사랑하는 일본시민 30여명이 함께하는 ‘한·일 윤동주 문화의 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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