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 오는 25일부터 3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금번 훈련은 관행대로 해오던 시나리오에 의한 현장훈련에서 탈피, 민·관·군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실시된다.

훈련 첫날인 25일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한 풍수해 대응 훈련을, 둘째날인 26일은 지진 대비 훈련으로 나눠 민방위훈련과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T/F팀 구성과 함께 안양소방서, 안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7개 유관기관으로 편성한 훈련조직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안양소방서와 협력해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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