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틀째 민간인 불법사찰 진경락 조사했지만 성과 '없어'

  • 검찰, 이틀째 민간인 불법사찰 진경락 조사했지만 성과 '없어'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4일 증거인멸 의혹의 핵심 인물인 진경락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을 이틀째 조사했다.

검찰은 진 전 과장을 상대로 불법 사찰 및 증거인멸을 지시한 '윗선'과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진 전 과장은 관련 의혹들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진 전 과장이 혐의를 계속 부인할 경우, 장진수 전 지원관실 주무관과 대질신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