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온라인몰 특별한 VIP 서비스로 고객몰이 성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1월 전면 리뉴얼한 갤러리아 쇼핑몰이 기존에 볼 수 없던 서비스를 앞세워 오픈 이후 3개월 동안 평균 20%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갤러리아 쇼핑몰이 선보인 프라이빗 클럽은 오프라인 프라이빗 클럽과 동일하게 구현한 것으로 이메일 초대장을 받은 최상위 고객들만 일정 기간 동안 특별 할인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갤러리아 쇼핑몰은 리뉴얼 오픈 이후 모두 3회를 진행했다. 매회 고객 이메일 초대장 가독률과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

고객이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백화점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수령하는 픽업@스토어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이 결합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 가운데 67%가 화장품 구매자로 나타났다. 테스팅 없이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을 망설였던 고객들이 많았다고 백화점 측은 분석했다. 실제 픽업@스토어 서비스 신설 이후 갤러리아 쇼핑몰 화장품 매출은 25% 증가했다.

플래시 세일은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자체 기획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특가에 선보이는 서비스다.

정형욱 e-Biz팀장은 “프라이빗 클럽의 경우 갤러리아에서 VIP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념이기 때문에 어디서도 받을 수 없는 큰 혜택을 자랑한다”며 “VIP 고객의 충성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이를 통한 방문율 증가로 추가 매출 부분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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