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동일본대지진 이후 1년 동안 지급된 관련 보험액이 1조2167억엔(약 16조6000억원) 수준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전했다. 이는 일본에서 지진 보험금이 처음 지급된 한신(阪神)대지진 당시 지급액인 783억엔의 15배를 넘는 금액이다. 지역별로는 미야기(宮城)현에 5558억엔(45%), 후쿠시마(福島)현에 1556억엔이 지급되는 등 도호쿠(東北) 6개 현에 전체 금액의 약 64% 수준인 7776억엔이 지급됐다. 지급 건수는 76만1973건을 기록했고 계약 내용 문의를 포함한 전체 접수 건수는 87만5108건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