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직원 대상 '어린이집' 개원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수출입은행은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꿈누리 어린이집’을 여의도 본점 1층에 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0세부터 5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으로 정원은 49명이다. 보육시간은 밤 9시까지로 일반 어린이집보다 길다.

이날 일일 보육교사로 참여한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이번 어린이집 설치로 직원들의 육아문제가 어느 정도 경감돼 육아휴직 중인 직원들의 조기 복귀까지 기대된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의 근원적인 해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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