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경남기업은 성완종 회장이 9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중인 쯔엉 떤 상(Truong Tan Sang)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상호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남기업에 따르면 성 회장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의 향후 발전전망과 경남기업의 베트남 진출성과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성 회장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새로운 상징이 될 ‘랜드마크72’는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 1.3배인 세계 최대 규모(60만9673㎡)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경남기업의 우수한 기술력 및 노하우가 융합된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은 이에 “수도 하노이에 베트남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세워지게 된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중요한 인프라 개발사업에 경남기업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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