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FSB 총회… 추경호 부위원장 참석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안정위원회(FSB)는 24개 회원국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3일부터 스위스 취리히에서 9차 총회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총회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지난해 서울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국제 금융규제 개혁 추진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30일 설명했다.

주요 논의 의제는 △국가 신용위험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G-SIFI) 규제 강화 △‘그림자 금융’ 규제 강화 △장외파생거래(OTC) 인프라 개혁 △신흥국 입장에서 본 금융안정 이슈 등이다.

이번 총회에는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입장을 제기하고 G20 의장국으로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적 논의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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