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업가 희망장학재단 장학금 5천만원 쾌척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에 익명의 기업가가 양주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의 장학금을 희망장학재단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학금을 기부한 기업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이번 장학금은 양주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기부된 장학금은 1억6천만원이며, 매년 성적우수, 특기적성, 면학장려 등 분야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희망장학재단은 올해 관내 중ㆍ고ㆍ대학생 210명에게 장학금 2억4천만원을 지급했으며, 전국 최초 관내 고교 진학 장학금으로 124명의 우등생에게 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장학재단 이흥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학생 해외연수, 워크숍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장학생 수혜 대상도 점차 확대하여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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