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곽민정, 환태평양 대회 쇼트 1위

  • 14일 프리스케이팅 우승 도전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곽민정(17·수리고)이 올 시즌 첫 출전한 피겨스케이팅 국제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를 했다.

곽민정은 12일 뉴질랜드 더니든에서 열린 환태평양 동계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2.20점과 예술점수(PCS) 20.62점을 더해 42.82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곽민정은 31.27점에 그친 모건 피긴스(뉴질랜드)에게 11.55점 차로 크게 앞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

곽민정은 첫 과제인 러츠 점프를 1회전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0.3점이 깎이고 레이백 스핀에서도 감점당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나머지 과제를 실수 없이 소화해 선두를 지켰다.

곽민정은 14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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