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78kg 시절 사진 공개 "다이어트 광고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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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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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아 78kg 시절 사진 공개 "다이어트 광고 거절했다"

▲ 이영아 [사진=SBS '강심장'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탤런트 이영아(27)가 다이어트 광고를 거절한 사연을 밝혀 화제다. 

이영아는 지난 3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체중이 78kg에 달했던 중학생 때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다이어트 광고가 들어왔는데 거절했다"고 말문을 연 그는 "약간 통통한 내 모습이 좋다. 학창시절 몸무게가 78kg까지 나간 적이 있지만 그때가 부끄럽지 않다"며 "요즘도 요요현상으로 3~5kg 쪘다 빠졌다 반복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아는 "다이어트 식품 광고가 들어왔는데 광고주가 '난 뚱보는 싫어'라는 멘트를 요구했다"며 "나는 뚱보가 싫지 않다. 그 멘트를 빼달라고 요청했지만 안된다고 해 결국 그 광고를 찍지 않았다"고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연예인이 아니라면 다이어트를 이렇게 많이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몸매 유지를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연예인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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