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남북 합작 작품 캐릭터 "뽀통령이 남북통일 할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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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로로 [사진='뽀롱뽀롱 뽀로로'애니메이션 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어린이들의 '뽀통령' 뽀로로가 남북 합작 캐릭터라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가 콘텐츠 회사 아이코닉스가 기획하고 오콘 SK 브로드밴드와 EBS, 북한의 삼천리총회사가 공동 참여해 제작된 상품이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뽀로로 1기 52편 중 무려 22편이 북한에서 제작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뽀로로의 제작사 아이코닉스는 "뽀로로는 남북 합작으로 제작됐다"며 "1기 때 캐릭터를 함께 개발했지만 2기와 3기는 함께하지 않아 수익금 배분은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남북 합작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더욱 의미가 있는 캐릭터가 되겠구나", "뽀통령이 남북통일할 기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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