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록 기아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2011년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유럽 변수가 있지만 미국 시장이 워낙 좋은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사장은 앞서 “미국에서는 팔 차가 없다. 통상 3개월의 재고도 1개월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생산능력 한계로 목표치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생산설비 투자 계획이 없으며 현 상황에서 최대로 생산한다면 260만대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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