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카드는 삼성 관계사와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5%를 S포인트로 적립해준다.
S포인트를 5% 쌓을 수 있는 곳은 삼성전자(디지털프라자), 제일모직, 호텔신라, 강북삼성병원(종합검진센터) 등이다. CJ오쇼핑, CGV, 휘닉스파크, 훼밀리마트와 에버랜드 이용시 3%를 적립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와 교통, 통신업종에서는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 준다.
GS칼텍스에서 삼성카드 S클래스로 주유할 경우 리터당 50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적립된 S포인트는 다시 삼성관계사와 신세계백화점과 3대 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제휴사에서 최소 금액 제한없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특히 삼성카드 S클래스 고객들은 삼성 관계사에서 상품 구입시 S포인트를 이용해 최대 50만원까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S선포인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S선포인트 서비스는 고가의 상품서비스 구입시 포인트를 이용해 비용부담을 줄이며, 사용한 포인트는 이후 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서비스다.
별도 이자가 없을 뿐 아니라 서비스 이용시 포인트 적립율이 제휴사에 따라 최대 10%까지 높아져 상환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업계 처음 한도 개념이 적용된 선포인트 서비스로 선포인트 이용금액을 상환하면 상환한 만큼 한도가 되살아나 재사용이 가능하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삼성 관계사와 제휴사 서비스를 통해 삼성카드 회원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S클래스의 연회비는 국내 1만5000원, 해외겸용은 2만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