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원로 무용가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인 김혜식 씨가 국제 발레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잇따라 위촉됐다.
김교수는 5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제 1회 보스톤 국제발레콩쿠르(5월12일~16일)와 7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 1회 베이징 국제발레콩쿠르(7월7일~17일) 심사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또한 오는 6월 첫 선을 보이는 제 1회 대한민국 발레 페스티발(6월12일~28일) 조직위원장을 맡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교수는 1996년 한예종 무용원 개원과 함께 초대 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무용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정년퇴임 후에도 발레 발전 및 후진양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 회장을 역임하고 명예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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