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각가는 1000억원 안팎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솔로몬저축은행은 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전 제일은행 출신 임원들이 주도하고 있는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올림푸스 캐피탈 홀딩스 아시아, 메리츠금융 등 다수의 국내외 유수 투자자들이 참여한다.
 
예상 매각금액은 1000억원 안팎으로, 이 경우 모기업인 솔로몬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포인트 정도 오르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로몬저축은행과 이 컨소시엄은 정밀실사와 세부 계약조건을 협의하고, 관련 감독 기관의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달말 최종 인수 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솔로몬 매각은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의 일환"이라며 “비가 내리기 전에 낡은 문을 손질한다는 미우주무(未雨綢繆)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오는 7월 시행되는 IFRS와 한층 강화되고 있는 금융당국의 저축은행 감독강화 방안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책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경기솔로몬 매각을 시작으로 강력한 구조조정과 함께 무수익여신(NPL), 비업무용부동산 등 무수익 자산을 적극 처분하고, 개인신용대출과 오토론 등의 수익을 극대화해 우량 저축은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9일 실시한 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 입찰에 이번 우선협상자를 포함해 총 5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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