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이 사이트 내 브랜드 패션 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플러스(+)’ 전문관을 오픈했다.
국내외 패션 브랜드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 플러스는 현재 옥션 상품과는 별도로 700개 브랜드, 총 16만 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검색을 기반으로 한 옥션 UI와 달리,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이트를 구성해 패션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브랜드 퀵서치’, ‘오늘만 특가’, ‘브랜드 세일’코너 등 특화 코너도 운영 중이다.
또한 브랜드 상품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모든 상품에 ‘정품 보상제’를 실시해,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이 진품이 아닌 것으로 입증되면 구매대금의 200%를 돌려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해당 코너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반품 및 무료 배송 쿠폰을 지급하는 한편 해당 코너 전용 콜센터도 도입할 계획이다.
옥션 신사업개발팀 권오열 팀장은 “브랜드 패션 상품군은 오픈마켓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차별화된 독립 카테고리 운영으로 매출 신장과 신뢰도 향상에 앞장설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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