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날 정례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발표한 '통화정책 방향'에서 "경기 상승으로 수요압력 증대, 국제원자재가격 불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증대 등으로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4.5% 급등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상황서, 물가 상승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것.
한은은 "국내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 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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