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의 4분기 영업수익은 44억 원, 영업비용은 43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1억 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억 원, 당기순이익은 20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4분기 흑자전환의 주요원인은 전분기 대비 99%의 영업수익 증가를 기록한 지분법대상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흑자전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거래총액은 전 사업부문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해 분기사상 최대 거래총액인 5149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의 2010년 연간 거래총액은 온라인쇼핑 시장의 성장율을 초과한 22%의 성장률을 보이며 1조 8027억으로 집계됐다.
또한 2010년 연간 실적은 당기순손실 71억 원을 기록했으며 2009년 대비 TV광고 관련 판관비 감소로 영업적자가 감소했다.
한편 2009년 G마켓 매각에 따른 차익이 영업외수익에 일시 반영되며 2010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적자전환됐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개선 기조가 나타나 올 1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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