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톰포드' 여성라인 아시아 최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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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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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갤러리아 명품관은 2011년 S/S MD 개편에 따라 오는 3월초 아시아 첫 번째 매장이자, 국내 단독 브랜드로 '톰포드(Tom Ford) 여성'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0년 S/S 시즌에 런칭한 톰포드 여성은 서울과 동경에 아시아 첫 번째 매장을 놓고 고민한끝에 서울의 갤러리아 명품관에 아시아 첫 매장을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명품관 EAST에 25평 규모로 선보이는 톰포드 여성은 현재 뉴욕, 파리에 로드샵 형태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화점에 입점한 것은 갤러리아가 처음이다. 올해 이태리 밀라노, 미국 라스베가스 / LA, 홍콩, 상하이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톰포드(Tom Ford)는 동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설립한 명품 브랜드다. 미국 텍사스 출신인 디자이너 톰 포드는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를 14년 동안 세계적인 명품 패션브랜드로 이끈 장본인이다.

현재 갤러리아 명품관 EAST 4층에는 지난 2009년 입점, 톰포드(Tom Ford) 남성이 일본 오사카 한큐 백화점 남성관에 이어 아시아 2번째로 오픈해 운영 중이다. 톰포드 남성은 장동건의 결혼식 턱시도와 브래드 피트가 즐겨입는 시상식 턱시도로 국내에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또한 갤러리아가 해외 패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명품관 EAST 4층에 오픈한 남성 클래식 셀렉트샵인 G.street 494 homme에서는 이번 S/S 시즌을 맞아 특화된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요트, 헌팅, 골프 등 관련 상품군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아메리칸 클래식 수트와 캐주얼룩 디자이너로 알려진 ‘마이클 바스티안’, 프랑스의 수영복 브랜드 ‘빌레브레퀸’ 등도 역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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