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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T서비스기업 LG CNS(대표 김대훈)는 12월 16일 두산동아(대표 성낙양)와 디지털콘텐츠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LG CNS는 16일 김대훈 LG CNS 사장, 성낙양 두산동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회현동 LG CNS 본사에서 디지털콘텐츠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우선적으로 LG그룹 내 LG CNS의 판매채널을 활용해 어학, 교육, 전자책 등 두산동아의 검증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디지털콘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중국, 미주, 유럽 등 LG CNS의 해외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분석과 영업활동을 전개해 해외 디지털콘텐츠 시장에 동반 진출할 계획이다.
디지털콘텐츠는 LG CNS가 비전2020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콘텐츠 발굴과 공급, 유통 플랫폼의 구축과 운영까지 디지털콘텐츠와 관련된 토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LG CNS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사업 육성을 위해 전담조직인 디지털콘텐츠팀을 운영하며 콘텐츠 기획 전문인력과 사업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두산동아는 65년 전통을 가진 교과서와 참고서, 사전, 백과사전, 전집류 등 출판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최근 디지털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LG CNS의 디지털콘텐츠 토털 서비스 역량과 두산동아의 검증된 교육 콘텐츠가 결합해 국내외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며 "신성장 사업 집중 육성과 해외사업 확대라는 LG CNS의 중장기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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