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인력시장 취업알선 이동센터 개소

  • 신정네거리 설치…노무·법률·건강·가족문제 상담 가능<br/> <br/> <br/> <br/>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와 고용노동부는 13일 오전 5시부터 양천구 신정네거리 새벽인력시장에서 ‘건설근로자 종합지원 이동센터(Job- Oasis)’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리는 건설일용근로자 위해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양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텐트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한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국토부와 고용노동부는 차량을 활용한 건설근로자 종합지원 이동센터(Job-Oasis)를 통해 △일자리 알선 △교육훈련 및 산재예방 시청각자료 방영을 할 예정이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노무·법률·건강·가족문제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주별로 실시하고 월 1회 이·미용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종합지원 이동센터는 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사무실로서 대형 TV· 무선인터넷 및 전산장비·민원대 및 대기석·음료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종합지원 이동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새벽시간에는 신정네거리 새벽인력시장에서, 그 외 시간에는 건설현장을 순회 방문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와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는 건설근로자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지원 이동센터 운영 등 취업알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asrada8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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