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로비, 안내 로봇 설치 운영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부천시가 서비스 로봇의 조기 상용화와 시장창출 유도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안내로봇 1대를 설치·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내 로봇은 높이 120㎝, 폭 61㎝, 무게 80㎏ 규격으로 영수증 발권, 인체감지 센서와 레이저 스캐너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어 방문 민원은 터치버튼을 이용해 청사 주차장의 무료주차권 발권 등 청사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LCD스크린으로 시정 홍보 동영상 디스플레이을 시청할 수 있다.

가칭 “판타지아 로봇”으로 불리는 안내로봇은 효성그룹의 계열사 노틸러스 효성과 부천로봇기업인 로보테크가 개발했으며 가격은 3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로봇 설치는 지난 7월부터 오는 2015년 6월까지 시행되는 부천시의 2단계 로봇산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어 설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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