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헤이룽장, 신에너지차 제조기지로 탈바꿈한다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에 중국 최대 신에너지차 제조기지가 들어선다.

중국 21세기경제보도는 중국 헤이룽장성 치치하얼(齊齊哈爾)시 정부가 12일 중국 최대 신에너지차 산업단지 설립계획을 발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산업단지 완공 후 연간 태양에너지차, 하이브리드차, 신에너지전기차 1만대를 생산하고 차체, 차대, 배터리 시스템 등 자동차 부품산업도 연계 발전시켜 치치하얼시를 헤이룽장성 내 신에너지차 제조 및 연구개발단지로 집중 육성하게 된다.

이번 산업단지 총투자액은 15억 위안(2622억원 가량), 총 면적은 66만8000m2로, 세 단계로 걸쳐 공사가 진행된다.

치치하얼시 정부는 5년 후 공사가 돤공되면 매년 총 486억 위안의 판매액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baeins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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