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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고은과 김동원 감독은 최근 연인사이를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하며 이들이 지난해 초 공개 연인을 선언했지만, 1년여 만에 결별했다고 전했다.
한고은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한고은이 스케줄 문제로 해외 체류중이기 때문에 본인 확인이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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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고은과 김동원 감독은 지난 1997년 CF 연출자와 신인모델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한고은이 김 감독의 ‘유감스러운 도시’에 출연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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