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한강 수난사고 대비 '실전형 현장훈련'…한강버스 운항 앞두고 안전 강화 서울시가 한강 수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훈련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 인근에서 민·관 합동으로 대규모 수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상반기 예정된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앞두고, 수상 대중교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전형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시는 앞서 8일에는 선박 화재, 기관 고장, 기름 유출 등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16일에는 예행연습을 각각 했으며, 22일에도 최종 점 2025-04-22 11:31:50
  • 서울시,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맞춤형 멘토링' 사업 돌입 서울시가 급증하는 중도입국(中途入國) 청소년을 위해 '동행 커넥터'의 맞춤형 멘토링 시범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도입국 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과 학업 지원을 위해서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 부모의 재혼·취업·이민 등을 이유로 한국에 들어온 청소년을 말한다. 주로 다문화가족, 재외동포, 영주권자,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입국 초기 한국어 미숙, 교육 정보 부족, 정체성 혼란 등으로 인해 공교육 적응에 큰 2025-04-22 11:15:00
  • 모든 의료기관, 내년 말까지 '스프링클러' 설치해야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은 내년 연말까지 스프링클러 또는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소방청은 의료기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소급 설치를 홍보·독려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병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요양병원만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이었다. 요양병원 중 600㎡ 이상은 스프링클러를, 600㎡ 미만은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했다. 그러나 2018년 1월 대형 인명피해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 2025-04-22 11:07:40
  • 박영수 전 특검, 항소심 앞두고 보석 신청…양재식 전 특검보도 청구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항소심을 앞두고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특검은 전날(21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윤성식·민성철·권혁준 부장판사)에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다. 함께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양재식 전 특별검사보도 지난 18일 같은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특검과 양 전 특검보는 오는 30일 항소심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박 전 특검은 2023 2025-04-22 10:42:38
  •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심 재판부 확정…박영재 대법관 주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할 대법원 재판부가 확정됐다. 대법원은 22일 이 전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제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제2부는 박 대법관을 비롯해 오경미·권영준·엄상필 대법관 등 4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발언하고, 성남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 2025-04-22 10:26:13
  • [서초 프리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아" 충성의 대상 증명한 세 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친위 쿠데타 저지에 큰 역할을 했던 군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군 내부의 중심인 육사 출신이 아닌 ’비육사’ 출신임에도 대통령의 명령이 아닌 국민과 헌법을 택해 당당한 결정과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형기, 윤석열 앞에서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12월 4일 새벽, 김형기 중령(간부사관)은 특전사 1특전대대장으로서 국회 진입 지시를 상관인 이상현 여단장에게서 직접 받았다. “담을 넘어 본청에 들 2025-04-22 10:13:17
  • 대전·용인 땅꺼짐 잇따라 발생...현장 사진+조사 결과 보니 경기도 용인시와 대전광역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6시 59분쯤 용인시 수지구청역 인근 도로에서 땅 꺼짐이 발생,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주변 도로를 통제했다. 유관기관 조사 결과 이번 땅 꺼짐 현상은 해당 지반을 지나는 온수 배관이 파열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 접수 이후 소방과 수지구청 관계자가 현장에 곧바로 나와 온수 밸브를 잠그는 등 조처를 2025-04-22 09:45:19
  • [영상] 김정은, 딸 주애 '엉덩이' 터치?…"습관 무섭다" 말 나온 이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딸 주애의 신체를 만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정은이 자기 딸 엉덩이 만졌다'는 내용이 확산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지난 16일 북한 조선중앙TV 영상을 보도한 채널A 뉴스 영상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에는 김 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 영상 속 주애는 어머니 리설주를 연상시키는 차림새로 등장, 무대에 올라 공연 2025-04-22 09:03:49
  • 尹 사건 맡은 재판부, 연말까지 공판기일 지정 재판부가 21일 올 연말까지 기일을 미리 지정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적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2차 공판에서 한 달에 3∼4차례꼴로 열릴 공판 날짜를 지정했다. 날짜가 확정된 건 총 28회 기일로, 오는 12월에도 4, 15, 22일 세 차례 기일을 잡아뒀다. 재판부는 "2주에 3회 정도는 해야 한다"며 "검찰과 윤 전 대통령 양측 의견을 수렴해 확정한 날짜 외에 2025-04-21 21:42:13
  • 尹, 검찰 증인 신청에 반발하며 직접 발언 "계엄은 가치 중립적인 것"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21일 열린 2차 공판기일에서도 검찰 측 증인신청 절차에 반발하며 직접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전 10시께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에서는 재판부가 취재진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서 피고인석에 앉는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남게 됐다. 윤 전 대통령이 형사재판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공개되는 건 2025-04-21 20:55:55
  •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답변서 대법에 제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대법원 3부에 검찰 상고 이유서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했다. 앞서 검찰은 이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무죄 판결에 상고하고 지난 10일 대법원에 상고 이유서를 제출했다. 대법원은 제출 기한이 끝나면 주심 대법관을 배당하고 본격적인 심리에 나서며 이르면 오는 22일 주심 배당이 이뤄질 수도 있다. 이 후보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난 2021년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성남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변경 2025-04-21 20:44:50
  • 특전대대장, 尹앞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발언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김형기 육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중령)이 21일 진행된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가 진행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대대장은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기 전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었다"며 심경을 밝혔다. 김 대대장은 자신의 이력을 언급하며 "제가 마흔 셋인데 군 생활을 23 2025-04-21 19:27:12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최초 非 백인 교황 선출될까 교황청이 2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로 선종했다고 발표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황청은 9일장으로 치르고, 선종 후 15일 안에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진행한다. 콘클라베는 라틴어로 ‘열쇠로 잠근다’는 의미다. 교황 선출이 완료될 때까지 선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외부와 완전히 단절되기 때문에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교황은 추기 2025-04-21 18:30:58
  •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최고기온은 21도 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남 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저녁에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인천서해5도·충청·전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강원도 10∼50㎜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제주도 북부 20∼60㎜ 등이다. 지 2025-04-21 18:11:21
  • 세계 행사된 '지구의날'…시작은 '원유 유출 사고'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Earth Day)'로, 전 세계인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날이다.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날은 현재 190여 개국에서 10억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캠페인으로 성장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해상에서 발생한 대규모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됐다. 이 사고는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고, 이를 계기로 게이로드 넬슨(Gaylord Nelson) 미국 상원의원이 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5-04-21 17:50:00
  • 韓 방문한 두 번째 교황…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 세례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를 일기로 선종한 것과 관련 한국과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교황청은 부활절 다음 날인 이날 폐렴과 기관지염 등으로 투병해오던 교황이 선종했다고 발표했다. 케빈 패럴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장관은 “오늘 오전 7시 35분, 로마의 프란치스코 주교님께서 성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 그는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평생 헌신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황은 기관지염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지난 2월 14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추가로 폐렴을 진단 2025-04-21 17:43:51
  • 아내 유흥업소 드나들기도... "10년 기른 첫째, 제 친자가 아니었습니다" 한 남성이 10년 간 기른 아들이 친자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아내에게 위자료를 청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는 주말 부부 남편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전업주부 아내가 언젠가부터 내가 집에 와도 본체만체하고 퉁명스럽게 대했다"며 "밥도 안 차려주고 냉장고도 텅 비어있었다. 애들한텐 김밥 주고 나가더라. 집안일을 너무 소홀히 하는 거 아니냐고 하면서 크게 싸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아내의 휴대전화를 보게 2025-04-21 17:26:01
  • "5월 2일 임시 공휴일 확정" 반대?...정부, 고심 중인 이유 오는 5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2일 ‘임시 공휴일’ 지정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석가탄신일은 5월 5일(월요일)로, 어린이날과 겹친다. 이에 따라 5월 6일(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 5월 3일(토요일)과 4일(일요일)까지 연휴가 이어진다. 연휴 전날인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공무원과 교사를 제외한 직장인들은 회사 방침에 따라 유급 휴일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근로자의 날과 연휴 사이에 낀 5월 2일(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1일부터 6일까지 연속으로 쉴 수 있는 & 2025-04-21 17: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