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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광덕사 700년 호두나무, 후계목으로 잇는다 700년 넘는 세월을 견뎌온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의 생명력을 후대에 잇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남도가 천연기념물 호두나무의 가지를 채취해 새로운 묘목으로 키우고, 이 가운데 생육 상태가 우수한 나무를 선발해 원목 훼손에 대비하는 후계목 육성에 나섰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2일 천연기념물 제398호인 광덕사 호두나무의 노령화와 자연재해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유전자원 보존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후계목 육성은 기존 호두나무에서 확보한 접수(접붙이기에 2026-10-12 09:47 -
"오은영 상담료는 수백만원"…연세대 교수는 30만원 "모욕적" 김현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정부 기관으로부터 강연료 30만 원을 제시받은 뒤 전문가의 지식노동과 관련한 적정 강연료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 교수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식 노동자의 정당한 대가는 얼마일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최근 정부 기관으로부터 강연 요청을 받은 뒤 지식 노동자의 정당한 대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교수는 최근 한 정부 기관으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토론회의 주제 강연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 2026-10-12 09:34 -
[부고] 다석의 마지막 큰 제자 박영호 선생 별세…향년 90세 한국의 대표적인 종교사상가 다석(多夕) 류영모(1890~1981)의 마지막 큰 제자로 평가받는 박영호 선생이 지난 11일 오후 7시 39분 별세했다. 향년 90세. 박 선생은 평생 다석의 동서양 종교 회통 사상과 인간의 참된 정신적 자아를 뜻하는 ‘얼나’ 철학을 계승하고 실천해 온 구도자다. 함석헌, 류달영, 김흥호 등 다석 문하의 걸출한 인물들 가운데서도 스승의 가르침을 삶의 전부로 삼고 농사와 공부, 저술을 통해 그 정신을 오롯이 지켜온 정통 제자로 평가된다. 고인은 '진리의 사람, 다석 류영모 2026-10-12 09:30 -
전남광주·전북 손잡고 수도권 관광객 공략…서울서 호남 매력 알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호남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권역으로 묶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6 호남관광문화주간’의 하나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수도권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남지역의 관광·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호남관광문화주간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별 관광자원과 대표 축제·행사를 연계해 공동 홍보하는 초광역 관광협력 프로그램이 2026-10-12 09:14 -
근무시간 통째로 '스타'…막히자 내부망 뚫고 또 들어간 국보연 직원들 국가 사이버안보를 연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직원 5명이 근무 시간에 게임 서버에 많게는 90시간 넘게 접속하고, 차단된 뒤에도 내부망으로 우회해 다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보연 사이버안보훈련센터 직원들은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관리자가 휴가나 출장으로 자리를 비울 때마다 업무용 PC로 스타크래프트 대전 서버 '배틀넷'에 2026-10-12 09:06 -
소송 중 장모 살해하고 부인 납치한 20대 "조사하면서 다 얘기할 것" 가정폭력·소송으로 별거하던 20대 남성이 아내를 찾아가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했다가 7시간 만에 붙잡혔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존속살해 및 납치 혐의로 20대 중반 남성 A씨를 강원도 양양군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38분께 아내 B씨가 피신해 있던 서울 송파구 처가를 찾아가 50대 장모를 흉기로 찌르고, 아내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남자가 여자를 끌고 가려고 한다. 여자 한 명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2026-10-12 08:33 -
"날씨 왜 이러나"…오늘은 반팔, 수요일은 아침 5도까지 '뚝' 전국 곳곳에서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이번 주 중반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전국 곳곳에서 10월 중순답지 않은 늦더위가 나타났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은 낮 기온이 30.4도까지 올랐으며 서울 도봉구도 30.3도를 기록했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은 30.1도, 경남 하동군 화개면은 30.0도까지 상승했다. 늦더위는 12일까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6 2026-10-12 08:23 -
[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최현덕 남양주시장, 지방재정주권 수호 위해 '일마당선(一馬當先) 리더십' 발휘 중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최근 '일마당선(一馬當先)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전국 여느 지자체보다 앞장서 '지방재정 주권 수호' 행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만마분등(萬馬奔騰: 왕성한 기세로 앞을 향해 전진하다). 즉 열악한 재정 자립도가 더욱 빈약해질 것을 우려하는 지자체들을 대신해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최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전국 지자체가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과 우려를 알리는 데 더 고군분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은 모든 지방정부가 2026-10-12 05:05 -
이장섭 청주시장, 취임 100일 현장·소통·실행 강조..."말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 이장섭 청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들이 요구한 변화와 실행을 시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고,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현안과 공약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보고 생중계부터 코스트코 입점 추진, 집중호우 대응, 정부예산 확보와 생활밀착형 복지사업까지 지난 100일의 행보를 돌아보며 앞으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취임 100일 소회를 밝히고 2026-10-12 05:05 -
5년간 울릉도 찾은 오세진 작가, 울릉군 홍보대사 됐다 경북 울릉군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튜버, 아웃도어 전문가로 활동 중인 오세진 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울릉도와 독도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나선다. 울릉군은 오세진 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작가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울릉도를 방문하며 섬 곳곳의 자연과 풍경을 직접 경험해 왔다. 특히 자연과 아웃도어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울릉도만의 독특한 지형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 2026-10-12 05:02 -
"어르신의 헌신이 오늘의 칠곡 만들었다"…칠곡군, 노인의 날 기념식 경북 칠곡군이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칠곡군은 지난 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가 주최하고 칠곡군청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은 리라유치원 원생들의 합창공연을 시작으 2026-10-12 05:01 -
박수현 충남지사 "공주, 머무는 관광도시로"…백제문화제 113만 명 발길 113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제72회 백제문화제가 11일 막을 내렸다. 충남도가 축제의 성과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공주·부여를 중심으로 한 광역 관광벨트 조성에 나선다. 관광객이 백제 유적을 둘러보고 떠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숙박하며 밤까지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이날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제72회 백제문화제 공주 폐막식’에서 청주공항과 공주·부여, 전북 익산·전주를 연결하는 백 2026-10-11 21:15 -
'비타민 주사' 맞자 납 수치 뚝…AI는 인간 몰래 해킹까지? '스트레이트'가 비타민 주사 의혹과 AI 해킹 사태를 집중 조명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납축전지 공장에서 10년 넘게 이어졌다는 '비타민 주사'의 실체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AI의 위험성에 대해 다룬다. 먼저 울산의 한 자동차용 납축전지 생산 공장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다. 납과 황산 등 유해 물질을 취급하는 해당 공장은 내부에 납 분진이 쌓이고 바닥 곳곳이 황산에 부식되는 등 작업환경이 열악했다. 배기 장치 역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2026-10-11 20:00 -
부산 상어 '부캉이' 인기 계속…한글날 연휴 20만5000명 몰렸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글날 연휴 사흘간 20만5000명이 친수공원을 찾으면서 부캉이가 처음 발견된 이후 누적 방문객은 약 135만명으로 늘었다. 11일 연합뉴스가 부산시설공단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북항 친수공원 방문객은 2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날짜별로는 9일 7만4000명, 10일 7만5000명, 11일 5만6000명이 방문했다. 앞서 개천절 연휴인 지난 3~5일에도 26만4000명이 친수공원을 찾았다. 2026-10-11 19:30 -
윤난실 전남광주 시민주권부시장, 취임 첫 행보로 시민사회와 소통 윤난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주권부시장이 임명 이틀 만에 시민사회 현장을 찾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행정 운영과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이 지난 10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시민공익 오픈데이’에 참석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임명된 윤 부시장의 이번 방문은 시민사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익활동의 가치와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부시장은 이날 2026-10-11 19:16 -
함평군, 공직자 250여명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공직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 직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구성원들이 서로의 인격과 권리를 존중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 2026-10-11 19:10 -
여수세계섬박람회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36일 만에 기록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36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한글날 연휴인 9~10일 이틀 동안에만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에 25만여명이 방문하면서 관람객 증가세를 이어갔다. 11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날까지 누적 관람객은 106만407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5일 개막 이후 36일 만에 거둔 기록이다. 추석과 개천절 연휴에 이어 한글날 연휴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관람객 증가를 이끌었다. 연휴 2026-10-11 19:05 -
울산 마라톤서 열탈진 등 21명 병원 이송…참가자들 "급수대 물 부족" 11일 울산에서 열린 '2026 울산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 21명이 열탈진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회 당시 울산 기온이 26도를 웃돈 가운데 일부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코스에 마련된 급수대의 물이 부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울산시가 대회 운영 과정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11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전후해 대회 참가자들이 어지럼증과 구토, 고열, 전신 쇠약, 다리 경련, 실신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119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119구급차와 사설 구급차 등을 2026-10-11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