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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국가 시범 'AI 전환산단' 본격 추진 경상남도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국가 시범 ‘인공지능 전환(AX) 산단’으로 본격 조성한다. 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창원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창원산단은 전국 21개 스마트그린산단 가운데 10곳만 뽑힌 AX 실증산단에 이름을 올렸다. ‘AX(AI Transformation)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제조업의 전 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기업의 의사결정과 생산 운영을 혁신하는 데 목적을 둔 국가 사업이다. 산단 2025-11-28 16:51 -
김해시, '2025년 시정 BEST 10' 발표 "아동·시민 안전 중심 정책 호평" 김해시가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시책 가운데 시민과 공무원이 직접 뽑은 ‘2025년 김해시정 BEST 10’을 28일 발표했다. 올해 최고 성과로는 평일 야간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한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이 선정됐다. 김해시는 평일 오후 6시 이후 소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부족으로 부모들이 야간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계 의견을 수렴, 진영새싹병원을 추가 지정하며 기존 내동 김해아동병원과 함께 2개 달빛어린이병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서부권 어 2025-11-28 16:50 -
로또 판매 정상화···"불편드려 죄송" 로또 복권 판매가 정상화됐다. 28일 동행복권 측은 "이날 오후 2시 44분경 발생했던 일부 판매점 및 동행복권 홈페이지의 로또6/45 판매 지연 현상이 오후 4시20분경 해결되어 현재 모든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리며, 앞으로도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1-28 16:43 -
김석준 부산교육감, 학부모와 '뜨거운 소통'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부모 현장소통 간담회’가 학부모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 교육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달 28일 해운대 좌동초를 시작으로 온샘초(18일), 가야초(21일), 용수초(26일)에서 잇따라 열린 간담회에 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는 12월에도 다대초(2일), 명호초(11일)에서 이어진다. 김 2025-11-28 16:28 -
쌍용C&E 동해공장,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外 쌍용C&E 동해공장이 28일 삼화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동해공장은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00포기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해공장 임직원, 마을 주민, 각 통장 및 단체장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행사 전날부터 각종 양념과 신선한 채소를 정성스럽게 준비 2025-11-28 16:21 -
부산영어방송, '디지털·영유아·다문화' 삼각축으로 2025 하반기 개편 부산광역시 글로벌도시재단 BeFM 부산영어방송(FM 90.5/103.3MHz)이 오는 12월 1일 하반기 개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고, 영유아·외국인·다문화 가정을 아우르는 ‘도시형 영어 플랫폼’으로 기능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개편의 축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된다. 유튜브 기반 영유아 영어 학습 지원, 글로벌 도시 부산을 전면에 내세운 시사·관광 콘텐츠 강화, 다문화·이주민을 겨냥한 생활 밀착형 프로그 2025-11-28 16:17 -
진안군,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북 진안군이 중앙정부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에 본격 나선다. 28일 군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과 함께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29일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와 8월 7일 새 정부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지방 상생소비 촉진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간 전략적 연대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 2025-11-28 16:06 -
김동연 "오늘은 안성시 발전의 퀀텀 점프가 만들어 지는 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가 조성 중인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인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안성시 금광면사무소에서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일정은 19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안성시 일정의 하나로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에 2025-11-28 16:06 -
경성대, 문화관광·바이오헬스·융합부품소재 '3대 특화 협의체' 출범 경성대학교가 28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롯데호텔에서 문화관광, 바이오헬스, 융합 부품 소재 등 3대 특화 분야 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부산형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의 핵심 대학 중 한 곳으로서 상시 산학협력 구조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과 설명회에서는 경성대가 내세운 ‘웨이브 채널, 오픈 UIC’라는 고유 라이즈 모델이 구체적으로 공개됐고, 부산문화재단·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부산AI로봇산업협회 등 3개 기관과의 분야별 MOU도 체결됐다. 교육 2025-11-28 15:56 -
전북 직업계고 '인기 최상가' 전북 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정원 2,700명 모집에 3,726명이 지원해 지원율 138.0%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24학년도 106.2%, 2025학년도 119.9%에 이어 3년 연속 상승한 것이다. 일부 학교의 지원율이 200%를 넘는 등 도내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직업계고 지원율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전북글로컬특성화고 육성 정책 강화 △협약형특성화고 선정 △지역 신산업 맞춤 학과개편 △ 2025-11-28 15:41 -
유정복, 공직선거법 기소 반박 "표적수사·정치탄압 의혹 지울 수 없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인천지방검찰청이 자신을 포함한 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며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왔고 이번 기소는 정치적 의도가 담긴 과잉수사라고 반박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많은 선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문제가 된 적이 없었고 불법을 생각하거나 행한 적이 없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늘 법을 위반하지 말라고 당부해왔다. 이것이 저의 정치적 삶의 원칙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 2025-11-28 15:40 -
[강원 소식] 삼척에 244억 규모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드디어 떴다…미래 산업 선점 총력 外 삼척시에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증 플랫폼'이 드디어 떴다. 삼척시는 28일 삼척 소방방재 연구단지 내 사업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총 244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30억원, 시비 70억원, 민자 44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ESS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2025-11-28 15:31 -
겨울철새 지키고 공예작가 키우는 김해 김해시가 겨울철새의 안전한 월동을 돕는 화포천습지 보전 사업과 지역 공예작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유통·홍보 지원 사업을 동시에 가동하며, 생태와 문화자원을 아우르는 ‘로컬 자산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해시는 올겨울 화포천습지를 찾는 철새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철새 먹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포천 일대에는 매년 수천 마리의 겨울철새가 도래한다. 그러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겨울에는 먹이 부족과 체력 소모로 탈진하거 2025-11-28 15:28 -
유정복표 안전정책 "인천시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5일부터 연말까지 인천 전역을 오가는 택시 외부 광고를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래핑 광고’ 방식으로 택시에 자치경찰의 존재와 역할을 담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인천자치경찰의 활동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령·지역·시간대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반복적으로 접하는 ‘택시’를 활용해 시민의 생활 동선 속에서 인천자치경찰의 활동을 자연 2025-11-28 15:22 -
경남농협, 밀양중학교서 '농심천심 모닝밥차' 운영 外 경남농협이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농심천심 모닝밥차’ 운영에 나섰다. 경남농협은 27일 밀양중학교에서 밀양시민장학재단과 함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모닝밥차 행사를 열고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모닝밥차 운영은 청소년 아침결식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과 농협의 ‘농심천심’ 운동을 알리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밀양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2025-11-28 15:21 -
박성재, 김건희 '김안방'이라 저장…특검 "정치적 운명 공동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관계를 '정치적 운명 공동체'로 규정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검은 작년 5월을 전후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박 전 장관이 수시로 통화하고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을 확보했다. 28일 특검에 따르면 작년 5월 2일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전담수사팀 구성 지시를 내린 직후, 윤 전 대통령과 박 전 장관은 통화를 지속 2025-11-28 15:19 -
전북자치도, 자연 기반 국제협력 확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전북의 웰니스 산업을 알리고, 자연 기반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슬로베니아, 가나, 앙골라, 파키스탄, 에스토니아 등 주한 대사를 포함한 17개국, 33명의 외교관이 참석했다. 첫 날인 27일에는 전북의 치유관광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포럼의 기조 주제인 '자연과의 공생 및 치유'와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교사절단은 전북도립미술관, 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 2025-11-28 15:16 -
국민의힘 인천시당, "정치 검찰의 선거 개입 시도 중단하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한 검찰 기소를 두고 강력 반발하며 27일 “정권의 선거 개입이자 정치적 흠집 내기”라며 규탄에 나섰다. 국힘 인천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의 핵심은 법 위반 여부가 아니라 수사의 방향성과 시기라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인천시당은 “검찰은 캠프 관계자와 전·현직 공무원을 대거 기소했지만, 조직적 개입이나 실질적 지시 구조에 대한 입증은 제시하지 못했다. 일부 관계자는 기소유예 또는 혐의없음으로 처리됐고, 정작 유정복 시 2025-11-28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