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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유통식품팀' 신설로 식품 안전관리 강화 양산시가 급변하는 식품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위생과 내에 ‘유통식품팀’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배달 플랫폼 확산과 유통채널 다변화로 식품 유통 단계가 복잡해지면서 위생 관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유통식품 관리는 제한된 인력으로 수행돼 담당자 1인당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양산시는 식품 제조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2025-12-22 17:42 -
부산항만공사, ESG 경영 '두 날개'...친환경·사회공헌 동시 강화 부산항이 친환경 선박 유치와 지역 상생을 동시에 겨냥한 이중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친환경 선박 평가 프로그램인 ESI(Environmental Ship Index)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22일 한국허치슨터미널과 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가 도입하는 ESI 인센티브 제도는 선박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성능을 평가해 항만시설사용료를 감면하는 제도다. ESI는 선박의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이산화탄소(CO2) 배출 저감 성능과 육상전력 2025-12-22 17:41 -
논산시, 국비로 재해·환경 인프라 동시 보강 나선다 충남 논산시가 반복되는 자연재해와 노후 환경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재해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기반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 대상은 △채운면 야화리 일대 배수시설 개선 사업(100억 원)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572억 원) 등 총 672억 원 규모다. 배수시설 개선 대상지인 채운면 야화리 일대는 논산 딸기 주산지로, 최근 이상기후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며 침수 피해가 잦았다. 특히 2023년과 2025-12-22 17:37 -
경기도, 북부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설치 청신호 경기도는 의정부 법조타운 내 지방법원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19억원이 지난 9일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반영됐다. 이번 정부예산 반영은 법조타운 조성 시기를 4년 이상 앞당기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법부는 법원 신축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를 내년 하반기 착수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도민들은 고등법원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까지 왕복 3~4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유치를 핵심 도정 과제로 삼고 오랜 기간 노력해 왔으나 후보지 2025-12-22 17:37 -
충남도, 공유재산 관리 평가 '전국 최우수'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체계적인 자산 관리와 유휴재산 활용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적절성 △관리대장 정비 수준 △실태조사 운영 △유휴재산의 적극적 활용 등 3개 분야, 9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2025-12-22 17:20 -
유정복 "국힘 간판 바꾼다고 달라지나…계엄·탄핵 인정과 헌신부터"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위기의 본질을 ‘민심 이탈’로 진단하며 외형적 쇄신이 아니라 헌신과 실천을 동반한 근본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정복 시장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민심을 압축하면 민주당은 불안하지만 국민의힘은 더 못 믿겠다"며 당이 아직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국민의 심판을 받은 사실을 인정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사과의 형식보다도 현실 인식과 헌재 탄핵 결정에 대한 존중, 2025-12-22 17:19 -
경남도 '경남바로서비스' 이용자 159만명 돌파 경상남도는 각종 지원정책을 한곳에서 검색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경남바로서비스’의 올해 11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가 159만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115만명 대비 약 35% 증가한 수치로, 비대면 행정 서비스에 대한 도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온라인 신청 실적도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20개 사업이 운영 중이며, 총 6만 6천여 명이 별도의 관공서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했다. 행정 처리 과정의 2025-12-22 17:18 -
충남도, 대기오염 총량관리 사업장과 '맑은 하늘' 해법 찾는다 대기환경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기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맑은 하늘’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2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2025-12-22 17:17 -
창원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국가계획 반영 총력 나서 창원특례시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행보에 나섰다. 창원특례시는 22일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4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시민 21만 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날 장금용 권한대행은 우정훈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과 면담을 갖고,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고속화철 2025-12-22 17:17 -
진주시, 대도시 특례 기준 완화 재차 촉구 진주시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 균형성장발전을 위한 원주·아산·구미·진주 공동포럼’에 참석해, 현행 대도시 특례제도의 비현실적인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진주시를 비롯해 원주·아산·구미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회에서는 △진주의 박대출·강민국 의원 △원주의 박정하·송기헌 의원 △아산의 복기왕 의원 △구미의 구자근·강명구 의원이 함께 참여해 대도시 특례 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 2025-12-22 17:16 -
포항시,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비전 선포…글로벌 AI 거점 도시 도약 경북 포항시가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 AI 협력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APEC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이니셔티브’가 채택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AI센터(이하 ‘아·태 AI센터’)의 역할과 포항이 제안하는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12-22 17:14 -
경남정보대, '열린 캠퍼스' 행보...시민 참여 교육 프로그램 잇따라 성료 경남정보대학교가 지역사회를 향한 '열린 교육' 행보를 이어가며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11월부터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커뮤니티 강좌' 시리즈와 지난 20일 개최한 '제6회 창의융합포럼(CCF)'이 잇따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전문 교수진과 교내 인프라를 활용해 총 12개의 무료 커뮤니티 강좌를 운영했다. 시민 30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한 이번 강좌는 건강·뷰티·미디어·심 2025-12-22 17:12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85점은 '만족'이 아니라 '숙제'" "2025년 한 해는 '불확실성'이라는 단어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민들이 그 어려움을 버텨줬기 때문에 2026년 부산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를 "불확실성의 해"로 규정하며, 부산시의회 의정활동에 "85점"이라는 성적표를 제시했다. 계엄 사태 이후의 정치 불확실성과 관세 전쟁으로 촉발된 경제 불확실성이 민생을 더 짓눌렀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중학교 시절 우등상 기준이었던 85 2025-12-22 16:56 -
[인사] 조달청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 신동헌 2025-12-22 16:31 -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일정 연기…접속자 급증 시스템 점검 경북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속자 급증으로 신청 일정이 연기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참가 신청 개시 직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접속자가 동시에 유입되면서 접수 시스템에 일시적인 지연이 발생했다. 시는 안정적인 접수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서버 점검과 시스템 보완 작업에 착수하고, 이에 따라 참가 접수 일정을 조정했다. 변경된 접수 일정은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하프코스(4000명) △12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0km 코스(7000명)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5 2025-12-22 16:31 -
포천 어룡동 공장서 화재…"차량 우회"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포천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어룡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 발생했다"며 "시민 및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12-22 16:24 -
이천시, 공영홈쇼핑과 농산물 판매 협약 체결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2일 시청에서 공영홈쇼핑과 이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공영홈쇼핑 이종원 대표이사 대행, 해강물산 김해동 대표, 이천쌀 공급사인 장호원농협 송영환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의 대표 농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중심으로, 공영홈쇼핑의 공신력 있는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 기반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영홈쇼핑 이종원 대표이사 대행은 "공영홈쇼핑의 공 2025-12-22 16:19 -
주낙영 경주시장,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 주재…시정 성과 점검·내년 준비 당부 주낙영 경주시장이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 시정 성과를 점검하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소·본부장과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성과를 비롯해 행정·복지·문화·관광·농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시정 운영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중앙 부처와 경상북도 주관 각종 평 2025-12-22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