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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시장 "이번 협약 군포 미래 산업지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 하은호 시장이 17일 SK에코플랜트 등 협약체결과 관련, "이번 협약은 군포의 미래 산업 지도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하 시장은 "시청 회의실에서 SK에코플랜트㈜, SK디앤디㈜와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민·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지역에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평가다. 하 시장 2025-12-18 09:51 -
강진군 영포마을 거점형경로당 '효심이 든든밥상' 운영 강진군은 지난 17일 군동면 영포마을 거점형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하고,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효심이 든든밥상’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마을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거점형 경로당 확대사업의 첫 번째 성과로, 기존 경로당 운영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며 지역 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경로식당은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자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거점형 2025-12-18 09:46 -
전남도 창업보육 상장 1호 박셀바이오 신사옥 개소 전라남도는 지역 바이오 상장 1호 기업인 ㈜박셀바이오가 화순생물의약제1산업단지에서 지난 17일 신사옥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전남바이오진흥원 창업보육기업으로 출발한 박셀바이오는 NK세포 기반 항암면역치료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축적했다. 2020년 9월 전남지역 자생 바이오기업 가운데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전남도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도는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백신과 면역치료 분야 전주기 인 2025-12-18 09:40 -
고양시 평생학습 포럼 성료…경쟁력 전략·정책 방향 논의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 평생학습 포럼(GLLF 2025)’을 개최하고, 평생학습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전략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고양시,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려 전국 평생학습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은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기술혁신과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시민 학습력이 도시의 생존 전략이 되어야 2025-12-18 09:23 -
[SNS 샷] "역대 최고로 아팠다"…노로바이러스 환자 '급증' 40대 주부 A씨는 "아이랑 같이 굴을 먹었는데 그날 밤부터 둘 다 탈이 나더니 결국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노로바이러스 증상으로 구토가 시작됐다"며 "역대 최고로 아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노로의 계절이네" "노로바이러스 걸리고 그 이후로 굴 안 먹는다" "겨울이라고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 "날 음식은 여름이건 겨울이건 조심해야 한다" "물 마시는 것도 힘들어서 수액 맞고 괜찮아졌다" " 2025-12-18 09:17 -
[로펌라운지] YK, 고기동 전 행안부 차관·김윤정 전 부장판사 영입 법무법인 YK는 중앙·지방 행정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온 고기동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고문으로, 가사·가족법 분야의 전문가인 김윤정(사법연수원 32기) 전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를 대표변호사로 각각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YK는 공공정책 및 가족법 분야에서의 자문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공공기관·개인을 아우르는 법률 서비스 체계를 정교하게 확장할 방침이다. 공공정책그룹 고문으로 합류한 고기동 전 차관(행정고시 38회)은 1994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2025-12-18 09:05 -
서울광역청년센터, 하나증권 연계 '서울청년건강검진지원사업' 성료…청년금융지식 38.9% 건강인식 22.6% 향상 서울광역청년센터(이하 센터)가 하나증권과 연계해 진행한 ‘서울청년건강검진지원사업’이 청년들의 건강 인식 개선과 금융 역량 강화에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서울청년건강검진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 건강 관리와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거주 쉼청년(만19세~39세) 대상 건강검진 지원을 통한 자립 기반을 다지고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기획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센터와 하나증권은 매년 지원 규모와 분야를 확대, 30만 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과 하나증 2025-12-18 08:00 -
[단독] 박종우 전 서울변회장, 올해만 '광고규정 위반' 2차례 징계…법조계 "이례적"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지낸 박종우 변호사(법무법인 라움·사법연수원 33기)가 올해 광고규정 위반으로 두 차례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박 변호사에 대해 지난 4월과 8월 각각 과태료 처분을 내렸으며 징계 사유는 과장·자극적 광고와 경찰서 유치인 면회실 홍보물 비치, 무료법률상담 광고 등이다. 17일 아주경제가 입수한 대한변협 징계 내역과 조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지난 4월 15일 광고규정 위반으로 과태료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조사위원회는 △ 2025-12-18 05:20 -
[2026 정시] '불수능' 변수 속 정시 전략…"무전공·신설학과 노려라"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입시는 국어와 영여 영역의 '불수능' 여파가 미치면서 변수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능 영어 과목의 난이도 조절 실패로 수시 탈락 규모가 커지고 정시모집 경쟁이 과열될 전망이다. 사탐런 현상이 가세하면서 인문계 정시 경쟁은 더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수험생들은 수시에서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미등록 인원이 정시로 이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각 대학의 정시 모집 확정 인원 발표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또 사탐 백분위 2025-12-18 05:00 -
[2026 정시] 동덕여대, 인문·사회·경영 '가군' 모집군 이동...영어 등급 조정 동덕여자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473명, 정원 외 82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수능우수자, 농어촌, 특성화고교, 기회균등), 실기·실적위주(실기우수자), 학생부종합(평생학습자,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 전형으로 총 555명이다. 이번 정시모집의 핵심은 모집군의 이동이다. 인문·사회·경영·자연정보(체육 제외)·약학대학 등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가군'으로 이동했으며, 자율전공학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가군'에서 선발한다. '나군 2025-12-18 05:00 -
[2026 정시] 삼육대, 4과목 높은순 '35-25-25-15%'...모든 전형 '학폭' 반영 삼육대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총 412명을 선발한다. 미래융합자유전공학부(162명),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99명)를 비롯해, 약학과(21명), 간호학과(33명), 물리치료학과(16명),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9명) 등 모집단위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 발생 시 인원이 추가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일반학과(약학과·예체능 제외)는 국어·수학·영어&mid 2025-12-18 05:00 -
[2026 정시] 서울여대, 687명 선발...인문사회·자연계열 수능 100% 반영 서울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68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248명, 나군 190명, 다군 249명을 선발하며, 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학자유전공(인문자유전공·사회과학자유전공·과학기술융합자유전공·미래산업융합자유전공) 145명은 모두 '나군'에서 모집한다. 올해부터 일부 모집단위 명칭이 변경된다. 식품공학과는 ‘식품생명공학과’로 변경되며, 소프트웨어융합학과와 공예전공이 ‘소프트웨어학과’, ‘공예_컬렉터블디자인전 2025-12-18 05:00 -
[2026 정시] 성신여대, 620명 선발...'창의융합대학' 261명 모집 성신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70명, 나군 208명, 다군 42명 등 총 620명을 선발한다. 창의융합대학은 가군 자유전공(210명), 나군 첨단분야전공(51명)을 모집한다.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1학년 동안 폭넓은 학문적 탐구와 전공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한다. 자유전공은 간호·사범 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 첨단분야전공은 첨단분야 전공(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화학·에너지융합학부,바이오헬스융합 2025-12-18 05:00 -
[2026 정시] 중앙대, 가나다군 1944명 선발…지능형반도체 신설 중앙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4427명)의 약 44%에 해당하는 1944명을 선발한다. 중앙대는 수능일반전형을 통해 1704명을 선발한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학과별 모집을 진행하지만, ‘다’군의 창의ICT공과대학은 전공개방으로 모집한다. 수능 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인문계열의 사회과학대학, 경영경제대학, 간호학과는 국어 30%·수학 40%·사회·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그 외 인문계열 모집단위 전체는 2025-12-18 05:00 -
[2026 정시] 한성대, 521명 선발…상상력인재학부(자율전공) 84명 모집 한성대 정시 모집인원은 521명이다. 수시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 등록 마감 후 오는 25일 공지된다. 모집단위는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예술학부(동양화/서양화),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글로벌패션산업학부, ICT디자인학부, IT공과대학(컴퓨터공학부, 기계전자공학부, 산업시스템공학부) 등이다. 주간은 가군에서 야간은 다군에서 각각 선발한다. 단, 상상력인재학부(자율전공)와 AI응용학과, 융합보안학과, 미래모빌리티학과 등 특성화학과로 이뤄진 창의융합대학의 경우 나군에서 선발한다. 실기 2025-12-18 05:00 -
[2026 정시] 한양대, 1457명 선발…'공대, 의대' 등 나군 이동 한양대학교는 정시 분할모집을 통해 정원 내 1280명, 정원 외 177명으로 총 1457명을 선발한다. 가군 730명, 나군 667명, 다군 60명(정원 외 포함)이며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26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공과대학 일부 첨단학과의 정원 내 모집인원이 확대됐다. 융합전자공학부는 나군에서 79명(16명 증가), 미래자동차공학과는 나군에서 29명(8명 증가),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나군에서 30명(8명 증가)을 선발한다. 수능위주 전형에는 학생부 2025-12-18 05:00 -
[2026 정시] 이화여대, 1177명 선발...간호학부 모집군 이동 이화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 전체 모집 정원 3269명 중 36%에 해당하는 1177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 1154명에서 23명 증가한 규모다. 정시모집은 수능(수능전형), 수능(예체능실기전형),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으로 나뉘며 정원 외로는 기회균형전형을 통해 189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모집단위별 모집군이 변동됐다. 기존 나군에 속했던 간호대학 간호학부의 모집군이 다군으로 변경됐다. 이에 다군에서는 간호대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를 선발한다. 기존 나군에 속했던 음악 2025-12-18 05:00 -
[2026 정시] 서강대 717명 모집…자유전공학부 다군, 수능 100% 선발 서강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717명을 모집한다. 서강대 정시모집 수능(일반)전형에서는 수시 이월 인원 반영 전 인원 기준으로 올해 622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는 95명을 선발한다. 서강대는 지난해 반도체특성화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26학년도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 반도체공학과는 나군에서 13명을 모집한다. 2026학년도 정원 내 입학생 중 일정 요건(입학 후 두 학기 연속 재학, 매 학기 15학점 이상 이수, 평균 평점 2.5 이상 유지)을 충족한 재학생에게는 2027년 1월 중 1000만 2025-12-18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