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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초대석] 철강기업이 옷을 만드는 까닭은…"현장 안전이 ESG경영 출발점"
    [아주초대석] 철강기업이 옷을 만드는 까닭은…"현장 안전이 ESG경영 출발점" 대한제강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철강기업이다. 70년 넘게 1600도 넘는 쇳물을 다루며 산업 전반에 쓰이는 핵심 소재인 철을 생산하고 있다. 그래서 대한제강의 워크웨어 사업은 언뜻 보면 이질적이다. 박상목 아커드 팀장은 "극한 작업 환경 속에서 수많은 작업자가 고온·중량물·마찰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일하고 있기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프로젝트 때 산업안전 문제의식이 제기된 것도 이런 기업 특성과 현장 상황에서 비롯했다&quo 2025-08-20 18:00
  • [아주초대석] 박상목 아커드 팀장 "작업복 바꾸자 산재 83% 감소…안전의식도 향상"
    [아주초대석] 박상목 아커드 팀장 "작업복 바꾸자 산재 83% 감소…안전의식도 향상" "작업복(워크웨어)은 단순한 복장이 아닙니다. 작업자가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일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박상목 아커드 팀장은 지난 7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 팀장은 철강업체 대한제강이 작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내놓은 워크웨어 브랜드 아커드를 이끌고 있다. 아커드의 기본 철학은 '안전'이다. 산업안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다치지 않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사는 안전수칙을 만들고, 근로자는 안전모·안전화를 비롯한 각종 보호구를 착용한다. 하지 2025-08-20 18:00
  • [인터뷰] 김준형 "한미동맹, 대북억제에 한정해야…트럼프에 평화 중재자 역할 요청도"
    [인터뷰] 김준형 "한미동맹, 대북억제에 한정해야…트럼프에 '평화 중재자' 역할 요청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한미동맹 현대화 문제는 5일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에게 가장 큰 압박이 될 전망이다. 특히 방위비 문제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부터 한미 관계의 핵심 현안이었던 만큼, 이번 회담에서도 최대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의 주둔이 단순한 군사력 제공을 넘어 북한의 남침 시 미국이 자동으로 개입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이른바 '인계철선'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quo 2025-08-20 17:00
  • [오늘의 ABC AI뉴스]  이재용 "국내 지속 투자"…삼성 360조 투입
    [오늘의 ABC AI뉴스] 이재용 "국내 지속 투자"…삼성 360조 투입 이재용 "국내 지속 투자"…삼성 360조 투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2022년부터 내년까지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등 신성장 산업에 360조원을 투자하고 8만 명을 채용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데요. 이 회장은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기흥과 평택에 반도체 연구개발 시설과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있으며, 2047년까지 용인에 국내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2025-08-20 10:06
  • [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우크라 미군 불파견"…공중지원 검토 外
    [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우크라 미군 불파견"…공중지원 검토 外 트럼프 "우크라 미군 불파견"…공중지원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과 관련해 나토 가입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으며,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미국이 보유한 첨단 장비를 활용한 공중 지원 가능성은 열어뒀습 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 간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히며, 합의가 성사되면 자신이 참여하는 3자회담에서 종전을 마무리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K푸드 대미 수출 급감…트럼프 관세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025-08-20 10:05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금리 동결 가능성에…비트코인 11만3000달러 후퇴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금리 동결 가능성에…비트코인 11만3000달러 후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달 기준금리를 낮추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다. 지난주 12만 달러를 웃돌던 비트코인 가격은 11만3000달러 부근까지 밀렸다. 20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1만309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90%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4.90% 내린 4130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19일 새벽 11만5000달러대에서 오름세를 타며 오전 2025-08-20 08:30
  • [러시아 리오프닝 임박] 주춤했던 K푸드·소비재 기업도 반색
    [러시아 리오프닝 임박] 주춤했던 K푸드·소비재 기업도 '반색' 러시아 리오프닝 기대감에 식품·소비재업계도 들썩이고 있다. 러·우 전쟁 기간에도 한류 열풍과 가격 경쟁력을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높여온 관련 업계는 러시아 경제활동 재개가 실적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한국 식품의 대러 수출 흐름은 제재와 물류 차질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꺾이지 않았다. 특히 라면 등 일부 품목은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서방 브랜드가 떠난 자리를 빠르게 채우며 현지 입지를 강화해 왔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2025-08-20 05:00
  • [인더스트리리포트] 한·미 정상회담 핵심 의제 떠오른 마스가...조선소 인수 요구 커질까
    [인더스트리리포트] 한·미 정상회담 핵심 의제 떠오른 '마스가'...조선소 인수 요구 커질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워싱턴 DC에서 첫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가운데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놓고 한국과 미국 간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양국 실무진 간에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19일 산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지난달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위해 1500억 달러(약 200조원) 규모 조선업 협력 펀드인 마스가 프로젝트를 2025-08-19 18:10
  • [인더스트리리포트] 삼성 美 파운드리 4000억대 흑자…반도체 대미 투자 기대감↑
    [인더스트리리포트] 삼성 美 파운드리 4000억대 흑자…반도체 대미 투자 기대감↑ 삼성전자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이 올 상반기 4000억원대 흑자를 기록하면서 빅테크를 겨냥한 대미 반도체 투자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음 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주요 의제로 부각될 가능성이 커졌다. 빅테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선단·성숙공정 모두 가동률이 상승, 파운드리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19일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파운드리 법인 삼성오스틴반도체(SAS)의 상반기 매출은 2조2968억원, 영업이익은 423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08-19 18:10
  • [오늘의 ABC AI뉴스] 배추값 7천원 돌파, 한달새 1.5배↑
    [오늘의 ABC AI뉴스] 배추값 7천원 돌파, 한달새 1.5배↑ 배추값 7천원 돌파, 한달새 1.5배↑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배추 가격이 한 달 새 1.5배나 급등해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이 7천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는 7천62원으로 지난해보다 9.3%, 평년보다 11% 비쌉니다. 지난달보다 52% 올라 한 달 새 2천500원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농식품부는 이상기후로 배추 품질이 떨어진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근 도매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돼 2∼3주 시차를 두고 소매가격도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025-08-19 10:23
  • [오늘의 ABC AI뉴스]  尹 내란특검 추가기소 재판 본격 시작 外
    [오늘의 ABC AI뉴스] 尹 '내란특검 추가기소' 재판 본격 시작 外 尹 '내란특검 추가기소' 재판 본격 시작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의 재판이 본격화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19일 특검이 추가 기소한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무위원 9명의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수사에 대비해 통신 기록 삭제를 지시하고,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도록 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구속 후 2025-08-19 10:23
  • [SNS 샷] 김건희 1.9평 尹 1.8평 독방 수감…역대 대통령 구치소 생활은
    [SNS 샷] 김건희 '1.9평' 尹 '1.8평' 독방 수감…역대 대통령 구치소 생활은 김건희 여사의 남부구치소 생활이 화제다. 지난 13일 수용번호 4398번을 부여받은 김 여사는 여름철 여성 미결수 전용 연녹색 수의를 지급받고 수용자 식별용 얼굴(머그샷)을 찍었다. 이어 내의·수건·칫솔·식판·플라스틱 수저 등 기본 물품을 제공받고 약 1.9평 규모의 독거실에 수용됐다. 방 안에는 접이식 매트리스, 담요, 관물대, TV, 책상 겸 밥상, 소형 선풍기 등이 비치돼 있다. 목욕은 공동 목욕탕에서 하게 되지만 다른 수용자와 이용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조율될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은 일요일 2025-08-19 10:10
  • [다시 불붙은 공급망 전쟁] 희귀광물 수입 의존하는 민간 기업들…대체 공급망, 자체 제련 속도↑
    [다시 불붙은 공급망 전쟁] 희귀광물 수입 의존하는 민간 기업들…대체 공급망, 자체 제련 속도↑ 미국의 관세 압박에 중국이 희토류(희귀광물) 수출 통제 등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샌드위치 신세가 될 위기에 처했다. 반도체,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수출을 위해 미국 쪽으로 기울면 희토류 수급에 차질을 빚을 공산이 크다. 민관이 협력해 중국을 대체할 공급망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국내 제련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도 필요한 상황이다. 18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움직임에 대응해 국내 다수 기업들이 인도·호주·베트남 등으로 공급망을 확대 중이다. 이는 세계적 추 2025-08-19 06:00
  • [아주초대석]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장 "국내 물기업, 내수시장 의존도 높아"
    [아주초대석]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장 "국내 물기업, 내수시장 의존도 높아"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장은 "국내 물기업은 대부분 중소 규모로,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제한적이다"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특허 등록 건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상용화 비율은 낮고, 해외인증, 규제 대응 역량이 부족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장은 "국내 물기업들의 매출액은 50조원에 달하지만, 수출액은 2조원으로 전체의 약 4.1% 정도에 불과해, 내수시장 의존도가 높고 경기 변동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2025-08-19 05:00
  • [인터뷰] 정대철 "4년 중임제·양원제 도입...제왕적 대통령제 끝내야"
    [인터뷰] 정대철 "4년 중임제·양원제 도입...제왕적 대통령제 끝내야" "권력 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이 최우선이다. 중앙권력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지방분권,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 운동 정신 수록, 국민 발안제와 국민 소환제 같은 직접 민주주의 제도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은 18일 국회 헌정회관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단계적 개헌' 필요성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지금으로선 전면 개헌보다는 단계적이고 연속적인 개헌이 필요하다"며 "2026년 지방선거, 2028년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진행하면 번 2025-08-18 17:00
  • [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우크라·유럽 회담…평화협상 설득 外
    [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우크라·유럽 회담…평화협상 설득 外 트럼프, 우크라·유럽 회담…평화협상 설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와 유럽 정상들을 만나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러시아가 요구하는 우크라이나 영토 이양 문제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 제공 여부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서방의 선휴전을 포기하고 곧바로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우크라이나가 일부 영토를 내주는 대신 서방과 미국이 안보를 보장하는 방안을 설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18 11:10
  • [오늘의 ABC AI뉴스] 김건희·집사·건진법사, 특검 동시 출석
    [오늘의 ABC AI뉴스] 김건희·집사·건진법사, 특검 동시 출석 김건희·집사·건진법사, 특검 동시 출석 김건희 여사와 이른바 ‘집사’ 김예성 씨, 그리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특검팀에 동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집사 게이트와 통일교 청탁 의혹 등 핵심 인물들을 같은 날 불러 진술을 대조하며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김 여사는 구속 후 두 번째 소환에서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고, 김 씨는 IMS모빌리티 투자 과정에서 수백억 원대 부정 자금을 끌어온 의혹과 함께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고가의 선물을 2025-08-18 11:10
  • [SNS 샷] "쉬러 갔을 뿐인데..." 풀빌라 기준인원 논란
    [SNS 샷] "쉬러 갔을 뿐인데..." 풀빌라 기준인원 '논란' 최근 풀빌라(수영장이 딸린 객실) 펜션의 숙박료 외의 요금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리꾼 A씨는 맘카페를 통해 "1박에 50만원짜리 풀빌라인데, 기준인원이 2명이다. 정원 6명인데 기준인원 2명은 너무하다"며 "온수도 추가로 결제해야 하고 그릴을 사용하려면 2만원을 더 내야 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개그우먼 이수지도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풀빌라 현실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수지는 "이 영상은 모든 펜션을 일반화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 2025-08-18 10:55